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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SOCIETY OF POULTRY SCIENCE

2021년 한국가금학회 김은집 회장 신년사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4-04-22 10:27   조회수 : 278   



 

신년사

한국가금학회 회원 여러분!

2021년 신축년이 밝았습니다. 특히 작년은 코로나 19로 인해 국가 차원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뿐 아니라 우리 한국가금학회도 그동안 가지 않았던 많은 어려운 길을 걸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 가금학회는 그러한 어려움을 딛고 모든 회원님들의 후원과 회장단, 각 위원회 그리고 사무국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려운 한해를 잘 헤쳐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오봉국 교수님을 비롯한 원로회원님, 전임회장님들의 아낌없는 사랑이 있었기에 하루하루 가금학회가 발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지금 우리 가금 산업은 또한번 초유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이어온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인해 닭과 오리가 살처분되어 많은 가금농가와 관련 산업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계속된다면, 결과적으로 소비자들도 계란 값이 올라 생활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가금학회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춘계심포지움 또는 정기총회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우리 한국가금학회가 주체가 되어 국가와 산업에 해법을 제시하여야 한다고 판단됩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러 회원님들의 지혜가 필요하며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됩니다.

2020년은 코로나 19로 인해 학회 설립 이래 최초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온라인 방식의 정기총회와 학술대회를 치렀습니다. 올 한해도 역시 아직까지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으나 과거와 마찬가지로 춘계심포지움과 가을 정기총회를 잘 치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물론 이러한 시국에 현장에 종사하시면서 생계를 이어나가시는 회원님들의 참여가 많이 어렵고 힘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행사를 할 때 항상 부딪치는 문제 중 하나가 회원님들의 적은 참여입니다. 특히, 가금 산업에 종사하시는 회원님들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요구됩니다. 물론 회장을 비롯한 운영진이 회원님들께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뚜렷한 동기를 제시하지 못한 점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장의 참여가 없는 가금학회의 발전은 사상누각이 될 수 있기에 올 한해 회장단과 사무국에서는 회원님들의 참여의지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할 테니, 회원님들 또한 적극적인 참여부탁 드립니다.

또한 가금학회지는 국내 축산분야에서 최상의 위치를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지속적인 원고의 감소로 인하여 편집위원회에서는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한국가금학회지의 발전을 위해 대학교 및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앞으로 더 도약 할 수 있는 가금학회가 되도록 회장단과 위원회, 사무국은 열심히 맡은바 업무와 책무를 다 하겠습니다. 부디 지켜보아 주시고 올 한해도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 이루시기 바라며 가내 두루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신축년 1월

한국가금학회 회장 김은집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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