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금학회 회원 및 회원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0년 1월 1일부로 한국가금학회 회장을 맡게 된 연암대학교 김은집 입니다.

한국가금학회의 발족은 1973년 세계가금학회(WPSA) 한국지부(Korean Branch)의 창립을 시점으로 한 이후, 1983년 12월 19일 한국가금학회가 정식으로 출범한지 35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우리 학회는 이제 선도학회로서의 위상을 갖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불모지와도 같았던 가금학분야의 학문적 성숙에도 기여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학회 운영에 책임을 맡아 본인의 시간을 기꺼이 투자해 주신 역대 회장님 및 집행부, 뒤에서 묵묵히 지원해 주신 회원 여러분 그리고 가금산업과 관련된 산업체분들의 희생과 노고의 결과라 생각됩니다. 여러분들께 감사와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2020년 제25대 한국한국가금학회 회장에 취임하면서 선배회장님들이 하셨던 것처럼 늘 학회가 어려울 때는 자신을 스스로 뒤돌아보고 겸손한 자세로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학회가 여러 회원님들이 느끼시기에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회원여러분들의 공이라 여기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회장의 직무를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꾸준한 연구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이 있을까? 대외적으로 한국가금학회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면서 학회 회장으로서 출발점을 가질까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학회는 내부역량 강화를 위한 부분들과 학회 위상에 맞는 사단법인의 대외적인 역할강화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우리겠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회장 한사람의 힘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많은 회원여러분들의 직, 간접적인 지원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장 취임한 지금 이 순간부터 제가 회장으로 역할을 다하고 떠나는 순간을 생각하면서 늘 겸손하고,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남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다시한번 더 감사의 말씀드리며, 댁내 늘 건강과 행복이 늘 가까이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